한국의 R&B 싱어송라이터 히코는 솔직한 가사와 재치 있는 무드로 자신의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내며,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다.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시작했고, 2019년에는 프로듀서 'Way Ched'의 앨범 <COMFY>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냈다. 2021년 싱글 <시간이 지나서>(feat. 죠지)를 통해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뚜렷하게 구축했으며, 해당 곡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&B & Soul 노래상 후보에 오르며 “솔리드와 브라운아이즈를 잇는 한국형 R&B의 유망주”라는 평가를 받았다. 이후에도 히코는 섬세한 멜로디 감각과 감성적인 보컬, 그리고 MZ 세대의 정서를 꿰뚫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. 최근 2024년에는 싱글 <헤어지잔 말에>를 발매하며 일렉트릭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편곡으로, R&B와 팝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였다. 이를 통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유연한 음악성을 보여주며, 앞으로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.